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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I 초광역 동맹·글로벌 인재·녹색전환' 미래도시 전환 가속

작성일 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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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동맹, ‘AI 3대 강국’ 공동 비전 제시 유학생 원스톱지원센터 출범·공영주차장 재생에너지 의무화 시행


대구시가 광주시와의 AI 초광역협력 강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정착 지원 체계를 구축, 공영주차장 재생에너지 의무화를 통한 녹색전환 등 미래 성장 핵심 전략을 잇달아 추진해 도시 경쟁력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18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2025년 달빛동맹발전위원회에서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선도’를 비전으로 하는 초광역협력 2.0 단계를 선언했다.


11개 신규 공동과제를 확정했으며 양 시는 달빛철도 이후 미래산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해 AX(Advanced Transformation) 거점도시 육성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예타 면제된 △대구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광주 ‘AX 실증밸리 조성’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역 혁신 성장을 위한 AI 핵심 인재양성·미래 모빌리티 육성 등 국가경쟁력 강화 과제를 공동 추진한다.


양 도시는 이와 함께 △공공기관 2차 이전 공동 대응 △한국기독선교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 등재 등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협력 의제도 제시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달빛동맹은 동서 화합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공동 설계하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AI와 미래산업을 선도해 새로운 국가 성장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대구시는 계명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원스톱지원센터와 거점 한국어센터 현판식을 개최하며 글로벌 인재 유치 전략에도 속도를 냈다.


새로 문을 연 원스톱지원센터는 지역 10개 대학 협의회를 기반으로 유학생 유치–학업–취업–정착까지 통합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동시에 거점 한국어센터는 계명대·경북대가 주관해 서남권·동북권으로 나눠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 강사 재교육, 모의 TOPIK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우수한 외국인 인재가 대구에서 학업과 커리어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20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관계 기관과 함께 공공기관 주차장 태양광 설비 설치 의무화 설명회를 열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5월 개정된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주차구획 1000㎡ 이상 공영주차장에는 100kW 이상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이는 대구시의 탈탄소 녹색전환 전략의 핵심 정책으로, 도시 에너지 체계 변화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호준 에너지산업과장은 “공공부문이 재생에너지 확산에 앞장서며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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